혼란스러운 주택 시장…교통 입지 확실한 지식산업센터 인기 김포 한강신도시 '디원시티' 주목

입력 2019-12-13 12:28   수정 2019-12-13 12:29


정부가 민간택지에 대한 분양가상한제 등 지속해서 주택 위주로 부동산 규제를 쏟아내자 주택시장이 위축되고 있다. 반면, 부동산 규제를 받지 않는 수익형 부동산은 투자금이 몰리면서 반사이익을 누리는 분위기다.

각종 규제와 집값 상승으로 주택시장은 혼란스럽지만 오피스텔이나 상업시설, 지식산업센터는 대체적으로 평온한 분위기다. 오히려 주택시장에 진입하지 못하는 투자금이 수익형 부동산 등으로 우회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시장 호황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세제혜택도 연장되면서 수요자들의 지식산업센터 입주에 힘을 더하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를 분양받아 입주하는 기업은 취득세와 재산세를 각각 50%, 37.5% 감면하는 세제 혜택이 2022년까지로 연장됐다.

자연스럽게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투자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 작년부터 시작된 이런 움직임에 공급이 늘자 투자자들은 ‘옥석가리기’로, 공급 측은 ‘차별화’로 노선을 정한 모습이다.

지식산업센터 차별화는 우월한 교통입지를 가지는 것이 대표적이다.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분양 중인 ‘디원시티’가 이러한 사례에 속한다. 경기도 김포시 구래동 자족시설용지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 ‘디원시티’는 지하 4층~지상 10층, 지식산업센터 397실, 상업시설 90실, 기숙사 180실 규모로 조성된다.

‘디원시티’는 지난 9월 말 개통한 김포도시철도 ‘김포골드라인’ 양촌역과 불과 350m 떨어진 초역세권 단지다. 이를 통해 근로자들의 편리한 출퇴근과 주변 유동인구의 효율적인 접근이 가능해졌다.

김포골드라인 양촌역을 통하면 김포공항역을 경유해 수도권 지하철 5·9호선으로 환승이 가능해 서울 도심으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더불어 외곽순환도로 또한 가까워 도로 교통 접근성도 우수하다.

‘디원시티’는 업무공간과 상업시설, 기숙사, 특화문화거리로 구성된다. 기존 지식산업센터에서 진화한 신개념 지식산업센터로 업무에서 쇼핑, 주거, 문화까지 한자리에서 누릴 수 있는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업무공간에는 다양한 사무실과 층고 12m의 로비, 사용자 필요에 맞춘 다양한 크기의 회의실과 접견실, 휴게공간 등을 지니고 있다. 상업시설은 4면 개방형 테라스 특화 설계와 외부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김포도시철도 양촌역과 구래동 상업지구를 오가는 유동 인구를 끌어들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디원시티’는 구래동 문화의 거리와 연계해 특화문화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근로자에게는 휴식공간이자 인근 주민들에게는 문화 공간으로 자연스럽게 ‘디원시티’의 위상을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기숙사는 전 호실 복층형, 발코니 특화설계로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했으며, 구래동 일대 오피스텔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 중이다. 또한, 고급 오피스텔을 연상시키는 풀옵션형 주거공간을 구현했으며, IoT 서비스를 적용해 안전과 보안에도 힘썼다.

한 지식산업센터 투자 전문가는 “지식산업센터들이 다양하게 차별화 전략을 세웠지만 사실 편리한 교통 입지를 가진 것만큼 강점을 찾기는 힘들다”면서, “기본적으로 일터인 만큼 입주 조건에 교통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해당 조건을 가진 단지들이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디원시티’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홍보관은 김포시 김포한강9로75번길 190 이너매스한강 2층에 마련되어 있다.

한경부동산 hkl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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